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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2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2 ( 인물 ) -학창 시절 비트겐슈타인은 케임브리지 대학교가 자신이 일하기에 이상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했는데, 그에겐 대학 연구자들이 심오한 생각도 없으면서 그저 자신들이 영리하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1913년 비트겐슈타인은 노르웨이의 송네피오르의 끝에 있는 숄엔 인근의 오지에서 독거에 들어갔다. 비트겐슈타인은 이곳의 한 집 이층을 빌려 겨우내 지내면서 자신의 작업에 몰두하였다. 이 시기는 비트겐슈타인에게서 가장 정열 있고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시간이었다. 이 시기에 이루어진 비트겐슈타인의 작업은 흔히 '논고'라고 불리는 [논리 철학 논고]로 정리되었다. 비트겐슈타인은 1911년 8월부터 버트런드 러셀의 강의실에 출석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러셀과 웃음꽃을 피우면서 철학을 주제로 토론하.. 2024. 2. 2.
정치학 2 - 근대적 정체 영국의 명예혁명, 미국혁명, 프랑스 혁명 등을 통해 18세기 ~19세기의 서유럽에서부터 자유주의적 국가의 성립이 가능해졌다. 이후 보통 선거권의 확립을 통해 현재의 많은 나라들이 적용하고 있는 현대 민주주의가 탄생했다. 근대에 들어와 사회주의 운동의 대두로 인해 사회주의에 알맞은 정체가 어떤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게 된다. 그 가운데 마르크스 레닌주의자들은 러시아 혁명을 통해 현실 공사 누의 체제를 성립시킨다. -고전적 정체 국가의 정체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론에서 지적되었듯이 정치권력을 누가 가지느냐, 그리고 그것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에 따라 일반적으로 여섯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고대의 저자들은 대부분 이 정체들이 순환한다고 간주했던 것으로 .. 2024.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