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시대1 공자 1 -공자는 기원전 551년 노나라 취푸에서 좀 떨어진 시골인 창평행 추 읍에서 부친 숙량흘과 부친이 60대 후반에 맞은 세 번째 아내인 안정제 사이에서 태어났다. 공자의 조상은 주나라 이전 왕조인 은나라에서 봉토를 하사받은 송나라의 공족이었으며 공자 3대 전에 노나라로 왔다. 그의 집안은 송나라 왕실에서 연유한 명문 가문이었으나 몰락하여 노나라에 와서 살았으며, 부친 숙량흘은 무사였다. 일선에 따르면 모친 안 징 재는 낮은 신분의 무녀였다고 한다. 공자 자가 중이인 이유는 집안의 장남인 맹 피에 이은 둘째 아들이라는 뜻이었다. 흔히 소개하는 공자 가계는 보통 그의 부친 숙량흘과 증조부 공방 속까지 언급하나, 후대에는 보통 공자를 시조로 간주하기도 한다. -공자의 소년 시절을 이야기 하자면 공자가 3살 때 .. 2024.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