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과학

사회학

by 평싸10 2024. 1. 12.


사회학은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와 왜 그렇게 사는지를 사회와 연관 지어서 설명하는 학문이다. 사회학에서는 다양한 사회 연구기법을 이용하여 경험적인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다. 사회학문은 이런 의미에서 사회과학의 한 분야로서 다루고 있다. 사회학의 목표는 인간 사회를 연구하여 미시사회학인 부분에서부터 거시적인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회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다.

-정의
사회학은 이상과 같은 내용을 실증적으로 연구하려고 한다. 실증적 연구는 실증주의를 표방한 초창기 이래의 사회학의 전통이다. 1920년대 이후 미국에서 특히 발전되어 온 사회조사법은 사회학의 실증과학 적인 모습을 높이기 위해 더욱 다듬어져야만 하는 연구법인 것이다. 
바야흐로 이른바 관리사회 또는 정보화 사회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그것은 공업화와 도시화가 끊임없이 진행되는 가운데 인간이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이에 기반해 판단 행동할 수 있는 사회이거나, 기구의 톱니바퀴처럼 되어 가는 사회이며, 방대한 양의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모이며 처리되는 사회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인간다운 생활을 제대로 영위할 수 있는지는 현대인에게 커다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현대의 사회생활에 대한 과학적인 식견을 넓히고 올바른 진단을 바탕삼아 적절한 치료를 베푸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 경우에 사회학적인 사물 관찰이나 대처방식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사회학이 어떠한 학문인가를 한마디로 말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사회학이 무엇을 대상으로 하며, 이 대상을 어떠한 방법으로 연구하는가에 대하여 학자들 사이에도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사회학의 내용이나 과제에 대해서도 상당히 모호한 점이 해결되지 않은 채 남겨져 있다고 생각되는 까닭이다. 이러한 사정을 고려하여 간단히 사회학의 정의를 내린다면, 인간과 사회의 관련을 중심으로 하여 사회적인 공동생활의 이법을 밝히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그것은 사회의 구조와 변동 및 그 밑바닥에 있는 인간의 사회적 행위를 연구하는 한, 특수 사회과학이라 하여도 좋을 것이다.

사회학의 기본적인 문제는 사회와 개인의 문제이다. 이 점에 관해서는 지난날에 양극적인 견해가 있었다. 하나는 개인의 사회에 우선시키는 사회명목론의 입장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를 인간적 개체를 초월하는 것으로 보는 사회실재론의 입장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입장은 오늘날 모두가 극복된 듯하다. 개인의 실재는 물론 부정할 수 없는 일이나, 그 개인 자체는 사회적으로 형성된 퍼서 내일로 티를 가지고 집단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사회적 인간이며, 이 사회적 인간이 그를 형성하며 제약하고 있는 사회를 역사적으로 바꾸어 가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와 같은 기본적 관점으로부터 사회학의 연구 내용은 구조적으로 크게 나눠, 퍼서 내일로 티, 집단 등 세 가지 측면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둘째는 사회학의 중심적 과제라고도 할 만한 집단의 연구이다. 인간의 사회적인 공동생활은 실은 여러 가지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행하는 생활인 까닭이다. 사회학은 여러 가지 집단에 대하여 유형에 따라 분석하는 동시에 집단과 집단 사이의 관련도 밝히려 한다. 특히 '집단 분출'의 시대라고도 불리는 현대의 사회가 한편으로는 인간을 대집단으로 조직화하며 관료제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대중 사회학적 상황을 가져오고 있는 문제점은 오늘날의 사회학에 대하여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된다.

셋째 부분은 사회의 문화적인 측면에 대한 연구이다. 즉, 사회적 소산으로서의 문화와 사회와의 관련이 문제가 된다. 여기에서 말하는 문화는 넓은 뜻의 문화이거니와 기술혁신이 행해지고 매스컴의 기능이 더욱 주목되어 오고 있는 현대에 있어서는 문화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문제도 끝이 없다고 하겠다.

-연혁
현대의 사회학에서는 사회학 왕국으로서의 미국의 영향이 아주 강하다. 심리학적인 방침은 계속 우세하며, 사회심리학과 사회학은 서로 스며들고 있다. 문화인류학 또는 사회인류학과의 교류도 현저하다. 또한 사회조사법의 진보로써 실증과학에의 경향이 강하며, 단편적인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론 없이 행해져 온 경향도 이름있는 학자들에 의하여 계속 시정되고 있다. 그리고 현대의 사회학은 연구자가 많아짐에 따라서 그 내부에 분업을 낳고 있다. 즉 연구 영역에 따라 각종의 분과 사회학이 전개된다.
동양권에서 사회학의 시작은 일본이 메이지 유신으로 개편되면서 신문물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되었으며 일본에서 동양에 존재하지 않던 개념인 의 번역을 사회로 하여 사회학이 되었다.
현대사회학의 이런 발전은 미국만의 일이 아니라 전 세계에 미치고 있다.
사회학은 근대사회의 과학적 자각으로서 태어났다. 사회학의 성립에 대해서는 학자에 따라 견해가 갈라져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프랑스의 콩트가 그의 젓 [실증철학가의] 의 제4권에서 비로소 '사회학' 이란 학문 명칭을 사용하고 의식적으로 이것을 체계화하였을 때에 성립하였다고 생각되고 이는 있다. 이리하여 바로 한 사회학은 영국에서는 스펜서에 의하여, 독일에서는 슈타인과 섀플리에 의하여 시대는 좀 뒤나 미국에서는 워드에 의하여 발전의 초석이 놓였다. 콩트에서 시작하는 이들 초기의 사회학은 대부분이 자연 과학 특히 생물학의 영향을 받아서 사회를 생물유기체와 비교하면서 설명하는 '사회유기체설'을 취하고, 해부학, 생리학에도 비할 만한 사회정학과 사회동학이란 2부문으로 구성되고 있었다. 그리고 등 동학에 있어서 진화론적인 사회발전의 법칙을 구하려 하였고, 사회개조에의 실천적 의도를 다소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이 점과도 관련되지만 사회현상의 포괄적인 인식을 목표삼도, 사회학을 사회과학 그 자체 또는 사회과학의 전체 기본과학이라 생각하였다. 이러한 입장은 종합사회학이라 불린다.

'사회과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학  (0) 2024.01.16
정치학  (0) 2024.01.16
교육학  (0) 2024.01.16
경제  (2) 2024.01.15
사회학  (0) 20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