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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역사

by 평싸10 2024. 1. 12.


역사
역사학은 고고학, 사회학 등의 주변 학문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역사라는 개념은 또한 넓은 의미에서 사건이나 사물의 자취를 총칭 하는데 쓰이기도 하고, 역사학자들은 과거를 연구하기 위하여 많은 역사적 자료를 찾아내거나 밝히곤 한다.
이 자료들은 1차 사료와 2차 사료로 구분되는데, 1차 사료는 어떤 사건에 직접 참여한 사람들이 남긴 문서, 기록 등이다. 역사란 연대와 인물 사건을 나열하기도 하는데 순차적으로 일단 연대는 결론을 인물의 시점은 사건의 언어가 있어야 학술로써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데 중복되면 안된다. 이유와 논점을 알아보고 해결을 해보도록 하자.

역사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지난 시대에 남긴 기록물, 그리고 이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 등을 가리킨다. 또 인간이 거쳐온 모습이나 인간의 행위로 일어난 사실을 말하는 단어로도 쓰인다. 그리고 역사는 시간의 흐름으로서 어떤 사람이 겪은 일에서 아주 중요한 일들 중 후대 자손에게 쉽게 잊히지 않는 과거의 사실을 의미하여 명예와는 다른 미래에서 잊히지 않고 이어 전해 내려오는 차이가 존재한다.
역사라는 말은 객관적 사실과 선정적 표현, 주관적 기술의 세 가지 측면에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정의되고 있는데, 레오폴트 폰 랑케는 " 사실 그대로의 과거"를 밝혀내는 것이 역사가의 사명이라고 하여 객관적 사실을 강조 하였다. 이에 비해 에드워드 핼릿 카 는 과거의 사실을 보는 역사가의 관점과 사회 변화에 따라 역사가 달라질 수 있다고 얘기 한바 있다. 역사 연구란 사실을 이야기를 통해 연속된 사건들을 검증하고 분석하며 종종 인과 관계를 객관적으로 규정하기도 한다.

- 역사 서술
역사를 배열하는 방법에는 연대기, 문화, 지역, 주제 등 다양한 기준이 있다. 이런 구분은 서로 배타적인 것이 아니며 가령 '1800~1945년 과도기 시대의 국제 여성 운동 ' 같은 경우처럼 서로 겹치기도 한다. 현대 학문이 전문화 추세를 보이기는 하나, 역사가들은 매우 특정한 것과 매우 일반적인 것을 연관 지어 볼 수 있다. 역사 연구 분야의 하나인 '큰 역사' 역시 이러한 전문화에 반대하여 보편적인 양상이나 주세를 탐구한다. 역사는 종종 어떤 실용적인 혹은 이론적인 목적을 가지고 연구 하기도 하며 단지 지적 호기심에 의해 연구하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역사가들은 과거의 사건을 기록하거나 구전으로 전하며, 기록이나 구전 자료를 연구하여 역사적 의문에 해답을 찾고자 했다. 처음에 역사가들은 기념물, 비문, 그림 같은 자료들도 이용했다. 일반적으로 사료란 세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글로 쓴 기록, 구전 물리적으로 보존된 것들, 역사가는 대개 이 세 가지를 모두 참고 하나 글로 쓴 기록은 선사와 역사의 구분이 된다.

역사가는 역사의 관찰자이자 동시에 참여자 이므로 그들이 쓰는 역사서는 역사가 본인 시대의 관점이나 그들의 미래에 대한 교훈을 염두에 두고 쓰인다. 베네데토 크로체 층 "모든 역사는 현재의 역사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역사는 인간과 관련된 과거 사건들을 분석하고 그 이야기를 써서 '과거의 진짜 담론'을 형성하면서 촉진된다. 현대의 역사 분야는 이러한 담론을 제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고고학은 땅에 묻힌 유적지나 유물이 발굴되었을 때 역사 연구에 유용한 분야이다. 그러나 고고학은 혼자만으로는 별 의미가 없다. 고고학적 발견을 보충하기 위해 이야기 자료가 쓰인다. 그러나 고고학은 역사학과는 별개의 방법론과 접근법들로 이루어져 있다. 즉 고고학은 텍스트 사료의 '틈을 채우는' 것이 아니다. 
역사 고고학은 고고학의 한 분과로서, 종종 현존하는 텍스트 자료와는 상반되는 결론을 제시하기도 한다. 아메리카의 역사상의 아나폴리스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마크 리오기는 당시 기록 자료에서 보이는 '자유' 이데올로기 에도 불구하고 이때의 모든 역사적 환경의 연구를 통해 노예 소유와 부의 불평등을 밝혀서 텍스트 자료와 발굴 자료 사이에 차이를 이해하고자 한다.

역사 연구는 인문학의 범주로 분류되기도 하며, 때로는 사회과학으로 보기도 한다. 역사는 두 학문 영역의 방법론을 통합함으로써 양자를 이어주는 다리라고 볼 수도 있다. 어떤 역사가들은 역사를 두 범주 중 한 곳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기도 한다. 현대 학계에서 역사는 점차 사회과학으로 분류되고 있다.
20세기 프랑스 역사가 페르낭 브로델은 세계사 연구에서 경제학, 인류학, 지리학을 이용하여 역사 연구에 혁명을 일으켰다.

-고대의 인류 문명사
현대 동서양의 인류 문명이 뿌리라고 볼 수 있는 인류의 4대 문명의 발상지 그리고 많은 사멸된 고대의 찬란한 문명은 인류 역사를 관찰하고 이해하는 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분야로 여겨진다. 고대 인도 그리고 중국의 황하 유적은 동양 문명 역사의 발판을 이루고 있으며,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 문명, 기원전 4000년 전후에 형성도니 수메르 문명은 서양 문명의 근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고대 문명이 이룩한 찬란한 유산, 예컨대 세계의 7대 기적 건축물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찬탄과 경이심을 자아내고 있다.

한자어 역사는 근대 이후의 '역사' 에 대한 번역이며, 동아시아의 역사를 의미하는 '사'는 원래는 '기록하는 사람'의 의미로 사마천의 [사기]에서 유래하였다.